[날씨] 대구·경북 내일 밤~모레 새벽 눈·비…미끄럼 주의!

KBS 지역국 2023. 1. 1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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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대구와 경북 남부내륙을 중심으로는 늦은 저녁까지 약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는데요,

이 눈은 오늘 밤 대체로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내일도 눈,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가끔 눈이 내리겠는데요,

예상되는 눈의 양은 경북 북부내륙과 북동 산지, 울릉도 독도에 1cm가량, 경북 남서내륙에는 눈발이 조금 날리겠습니다.

눈비가 내린 곳이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습니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부터 모레 오전 사이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겠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 한낮 기온은 영상 5도가 되겠습니다.

이어서 대구, 경북의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는데요,

북부 내륙지역은 영하 10도 안팎으로 춥겠습니다.

대구가 영하 4도, 안동이 영하 8도, 청송은 영하 11도가 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예년과 비슷한 5도 안팎이 되겠는데요,

대구가 6도, 안동이 5도, 경주, 포항은 7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고요,

오늘 밤부터 내일 낮 사이 해안가에는 너울성 파도가 예상됩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모레 오후부터 찬바람이 불면서 설 연휴인 토요일 아침에는 대구가 영하 6도까지 떨어져 춥겠고요,

이후 더 강한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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