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월 18일 뉴스리뷰

■ 檢, 김성태 기업비리 집중조사…오늘밤 구속영장

검찰이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 전 회장은 묵비권 행사 없이 조사에 임하고 있는데, 검찰은 오늘 중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 퇴로 막힌 나경원 잠행…윤심 업은 김기현 약진

해임과 관련해 대통령실의 반박을 당한 나경원 전 의원이 대전시당 신년회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기현 의원은 최근 당대표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조사 방해' 화물연대 고발…운송방해도 조사

공정위가 지난해 파업 기간 조사를 방해한 화물연대를 고발했습니다. 조사거부가 조직적으로 본부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판단하고 있는데, 운송 방해 행위도 제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 美·中 경제수장 첫 대면회담…양국 현안 논의

미국과 중국의 경제 수장이 오늘 다보스포럼에서 만납니다. 미중 정상이 각종 사안을 놓고 이견을 재확인했지만,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화 약속에 따른 것으로, 결과가 주목됩니다.

■ 내일 오전 중국발 먼지·황사…미세먼지 '나쁨'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영상 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황사와 국회 오염물질도 유입되면서 서쪽 지역은 공기 질이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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