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寒' 추위 이겨내고 바다 입수···해군 SSU 혹한훈련

2023. 1. 1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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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해군 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가 심해잠수사(SSU) 100여 명이 참가하는 혹한기 내한 훈련을 19일까지 실시합니다.

훈련 이틀째인 18일 심해잠수사들은 SSU 특수체조와 단체 구보 후 실제 구조작전에서 착용하는 오리발과 마스크 물안경 등을 착용하고 입수해 지정된 구간을 전속으로 헤엄쳤습니다.

'대한' 절기를 앞두고 진행하는 이번 훈련에서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기르게 됩니다.

해난구조전대는 2014년 세월호 침몰사고와 2019년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등에 투입돼 구조작전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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