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세종·충남 내일 미세먼지 ‘나쁨’…모레 낮부터 다시 강추위

KBS 지역국 2023. 1. 1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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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어제보다 추위가 조금 덜한데요.

그래도 여전히 바람결은 차갑습니다.

내일 대전의 아침 기온 영하 5도로 이맘때 날씨를 보이겠고, 낮부터는 평년 기온을 웃돌며 한결 온화해지겠습니다.

하지만 모레 낮, 다시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고요.

설 연휴 첫날인 토요일에는 영하 9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한편, 오늘 중국에서 황사가 발원했습니다.

이 황사가 점차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내일 세종과 충남의 공기가 종일 탁하겠습니다.

호흡기 건강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하늘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고, 밤부터는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모레 오전에 차차 그치겠는데요.

예상되는 눈의 양은 1cm 안팎, 비로는 5밀리미터 미만으로 적겠지만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는 만큼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겠습니다.

내일 공주의 아침 기온 영하 8도, 세종은 영하 7도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금산과 논산이 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천안이 영하 7도, 한낮에는 대부분 지역이 5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청양 영하 9도, 낮 최고 기온은 보령,서천 6도로 예상됩니다.

내일 서해중부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2.5미터까지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옷차림 든든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예년보다 춥겠는데요.

특히 마지막 날인 화요일에는 영하 14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이번 겨울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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