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평화·인류 복지 실천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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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교수협의회는 18일 서울 용산구 청파동 통일빌딩 4층 세미나실에서 올해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 연례 학술회의를 잇달아 가졌다.
송 신임 회장은 임기 4년 동안 교수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송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회장과 회원들이 쌓아온 소중한 업적과 뜻을 받들어 미력이나마 교수협의회의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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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석 한국회장 취임식 열려
‘한반도 평화비전’ 학술 회의도
송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회장과 회원들이 쌓아온 소중한 업적과 뜻을 받들어 미력이나마 교수협의회의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냉전시대와 한반도 평화비전’ 주제로 열린 학술회의에서는 홍정표 전 미야자키대 교수, 최은미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현승수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이정우 성균관대 교수가 나와 한·중, 한·일, 한·러, 한·미 관계와 관련해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김일기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 나용우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제성훈 한국외대 교수, 홍석훈 창원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섰다.
이 자리에는 김동규 고려대 명예교수, 김호성 전 서울교대 총장, 조규성 전 한경대 부총장, 정시구 선학UP대학원대학교 교수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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