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의 마침표]간첩은 현재 진행형

동정민 2023. 1. 18. 20:1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 인사들이 북한 정보원과 접선하고 지령 받고 있다, 국정원이 처음 파악한 게 2016년입니다.

그런데 7년 지나 이제 수사 중이죠.

당시 남북 관계 깨질까 윗선이 막은 탓도 있지만, 공안 수사라는 게 참 어렵습니다. 

워낙 은밀하게 진행되니까요.

그런데 법 개정으로 내년 1월부터 국정원은 간첩 수사를 못합니다. 

대공수사권이 경찰로 넘어가거든요.

안보 공백이 걱정되는데요.

차질 없도록 수사 노하우도 전달하고, 보완책도 마련해야겠습니다.

마침표 찍겠습니다.

[ 간첩은 현재진행형.]

뉴스에이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동정민 기자 ditto@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