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범죄 지능화’…검찰, 경찰과 수사 협의체 구성
진유민 2023. 1. 18. 20:16
[KBS 전주]전주지검은 날로 지능화하는 조직 범죄를 막기 위해 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와 '수사 협의체'를 구성했습니다.
조직 범죄가 조직간 폭력이나 보호비 갈취를 넘어 대포통장 유통과 전화 금융사기, 도박 사이트 운영 등으로 진화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입니다.
수사 협의체는 사건 정보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수사 확대를 통해 조직 범죄에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입니다.
지난달 기준 전주지검이 관리하는 전주 시내 폭력조직은 6개, 조직원은 백43명이며, 지난해에만 조직범죄 25건이 접수됐습니다.
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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