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호대전' 위엄…메시-호날두 맞대결 티켓, 무려 '32억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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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사우디아라비아 데뷔 경기가 리오넬 메시(파리 생 제르망, PSG)와의 '메호대전'으로 성사되는 가운데, 두 선수의 맞대결을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 한 장이 1000만 사우디 리얄(32억8720만원)에 낙찰됐다.
특히 경기를 앞두고 메시와 호날두를 비롯한 사우디아라비아 올스타팀 선수들과 PSG 소속 선수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황금 티켓'은 1000만 사우디 리얄(32억8720만원)에 낙찰돼 세계 축구 사상 가장 비싼 축구 입장권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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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사우디아라비아 데뷔 경기가 리오넬 메시(파리 생 제르망, PSG)와의 '메호대전'으로 성사되는 가운데, 두 선수의 맞대결을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 한 장이 1000만 사우디 리얄(32억8720만원)에 낙찰됐다.
19일(이하 현지 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소속을 옮긴 호날두는 알 나스르-알 힐랄 연합 올스타팀 소속으로 오는 20일 메시가 속한 PSG와 데뷔전을 치른다.
호날두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소속 알 나스르로 이적해 화제를 모았다.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치르는 첫 경기는 PSG와의 친선경기이며, 알 나스르 소속으로는 22일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호날두와 메시가 맞붙는 이른바 '메호대전'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고, 예매 사이트에는 약 200만명의 팬이 몰렸다. 6만8000석 규모의 킹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메호대전' 티켓은 10분도 되지 않아 모두 매진됐다.
특히 경기를 앞두고 메시와 호날두를 비롯한 사우디아라비아 올스타팀 선수들과 PSG 소속 선수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황금 티켓'은 1000만 사우디 리얄(32억8720만원)에 낙찰돼 세계 축구 사상 가장 비싼 축구 입장권 기록을 세웠다.
해당 티켓을 낙찰받은 사람은 무슈레프 알 감디라는 사우디의 부동산 재벌이다. '황금 티켓' 소유자에게는 선수들과의 사진 촬영뿐만 아니라 라커룸에도 출입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경매 수익금은 모두 국가 자선 캠페인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메시와 호날두는 그동안 36차례 맞붙었다. 메시가 22골 12도움으로 16승, 호날두가 21골 1도움으로 11승을 거뒀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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