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내일도 평년 수준 추위…찬바람 ‘쌩쌩’

KBS 지역국 2023. 1. 1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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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 내일도 평년 수준의 겨울 추위가 예상됩니다.

부산은 아침 기온 영하 1도 선에서 시작하겠는데요,

찬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는 3도가량 더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모레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밀려옵니다.

강풍도 곳곳에서 불어오며 체감 기온은 뚝 떨어지겠습니다.

한편, 중국에서 황사가 발원했습니다.

현재는 대체로 하늘빛이 쾌청하지만, 내일 오전부터 차차 서쪽 지역이 영향을 받겠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경남북서내륙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보시면 내일 아침, 오늘보다는 기온이 살짝 낮겠습니다.

대부분 지역 영하 3도 선 예상되고요.

낮 기온은 울산과 양산 7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바다의 물결은 잔잔한 편인데요.

모레부터는 동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파고의 높이도 거세지겠습니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토요일에는 다시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연휴 기간 뚜렷한 비 소식은 없고요.

다음주는 강력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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