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한7] 김창규 “제천에 공장 조성·대규모 여행관광개발 투자유치”
[KBS 청주] [앵커]
뉴스7 충북에서는 새해를 맞아 주요 자치단체 수장에게 신년 설계를 들어보고 있습니다.
오늘 대담한7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나오셨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취임한 지 6개월을 지나 이제 2년차 접어들었습니다.
그간 소회를 먼저 말씀해주시죠?
[답변]
많은 시민 여러분을 만나 우리 제천의 장점 단점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제천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은 메꿔가면서 우리 제천이 전국에서 제일 잘 사는 도시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보록 하겠습니다.
[앵커]
투자유치를 비롯한 경제 부문 성과 짚어보겠습니다.
취임 이후 3천억 상회하는 유치 실적 거뒀습니다.
하지만 임기 내 목표 3조 원에는 크게 못 미치는데, 구체적 계획은?
[답변]
제가 공약 중에 3조원 투자유치를 우리 시민들께 약속드렸습니다.
저희는 공장 투자유치 뿐만 아니라 여행 관광개발 분야에 대규모 투자유치를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지금 조성하고 있는 제 4산단 위치나 가격 측면에서 엄청난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쪽하고 또 우리 청풍호 의림지 제천에는 관광 잠재력이 엄청납니다.
제대로 개발을 하면 3조원 투자는 우리가 이행 가능한 그런 목표로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의림지 대규모 리조트 조성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천혜의 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은 올해는 어떻게 추진됩니까?
[답변]
네 지난해 말에 1200억 원 규모의 의림지에 지금 보면 청소년 수련관이라고 있습니다.
그것을 대규모 리조트로 조성을 하는 그래서 2026년까지 250실 규모로 복합리조트가 조성이 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제천에는 크게 나눠서 의림지권 북부권 그리고 청풍호권 남부권 등 권역별 관광자원을 우리가 개발을 해야 하는데요.
그런데 이제 보면 아직까지 관광 생태계가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제 아까 얘기한 북부권 개발같은 경우엔 북부권엔 박달재라고 베론 성지 그쪽 지역에 200만 명이 매년 오는데 두 지역을 연결 시켜서 2백만 명이 머무르는 그런 지역으로 만드려고 합니다.
그리고 의림지권이야 말로 제천 관광의 중심입니다.
그쪽에 체계적으로 용두산 까치산 지역을 개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천에 청풍호라는 아주 아름다운 관광의 보물 지역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옥순봉 구담봉 이쪽 지역까지 아울러서 개발을 하게 되면 올해 500만 명 600만 명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앵커]
제천을 대표하는 한방바이오와 천연물 산업육성은 어떻게 고민하고 있습니까?
국제 행사도 추진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답변]
저희는 자연치유의 도시입니다.
그것은 결국 한방바이오 산업과 연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오랫동안 1500억 가까이 한방 사업을 위해서 투자를 해왔습니다.
이제는 그 한방바이오천연물 사업을 가치 체계를 완성할 그런 시기에 왔습니다.
그래서 올해 한방바이오천연물 박람회가 되고 2025년에는 국제엑스포가 열릴 예정입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제천은 지금까지 우리가 쌓아온 한방 도시로서의 명성 그리고 또 가치사슬을 완성시켜서 우리가 한방 산업으로부터 충분한 수익을 창출해내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앵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얘기도 해보죠.
의회에서 예산이 삭감되고 인사 문제도 대두됐는데 행사에 차질 없는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큰데요?
[답변]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국제음악영화제이자 아시아 최대의 음악영화제로 벌써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약간의 이제 문제가 있었습니다만 이 문제에 대해서 저희는 행사 전반에 대해서 다시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큰 걸음으로 도약을 할 수 있는 그런 준비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앵커]
제천 수상비행장은 민사 소송까지 불거지고 있습니다.
관광 산업의 한 축이 될 자원인데요.
어떻게 풀어갈 계획입니까?
[답변]
우리가 기존에 저희와 계약을 했던 업체가 사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저희가 작년 말에 그 협약을 취소를 시켰고 그래서 지금은 이제 해당 업체가 협약 해지 행위를 좀 늦춰달라는 법적 소송 중에 있는 것이고요.
그러한 것이 올해 말에는 모든 소송같은 것이 끝나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 많은 항공업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희로서도 청풍 호수를 워터 레저 워터 스포츠의 메카로 만들 계획에 있습니다.
거기엔 지금 얘기한 수상비행기 수상비행장 같은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저희는 속도감있게 이런 문제를 해결해나갈 것입니다.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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