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UAE의 적은 이란' 논란에 박지원 "尹, 무지의 대통령.. 이런 '외교 참사' 없었어"
- 尹, 외교도 상식도 모르는 무지의 대통령
- UAE의 적은 이란이다? 준비해 준 자료도 안 본 듯
- 이란은 참지 않아... 이미 대변인 통해 압박 들어오고 있어
- 대통령이 즉각 사과하고 납치도 대비해야 박지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박지원 전 국정원장
◎ 진행자 > 수요일 이 시간 정치권 고수를 만나는 시간입니다. <고수를 만나다> 오늘 모신 분은요 누구나 인정하는 정치 9단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십니다. 오늘 따라 전 국정원장이 눈에 밑줄을 딱 긋게 되는데요. 안녕하세요.
◎ 박지원 > 지금은 형편없이 깨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달에 한 번씩 요즘은 일주일에 한 번씩 초청강연을 하는데 지금 포천에서 하고 엄청나게 차가 막히는데 확장개업 축하 차 이렇게 왔습니다.
◎ 진행자 > 감사합니다.
◎ 박지원 > 얼마나 감사합니까.
◎ 진행자 > 작년 마지막 인터뷰는 TBS에서 했는데 올해 인터뷰는 또 이 자리에서 하게 돼서 저도 감회가 새롭습니다.
◎ 박지원 > TBS보다 MBC가 훨씬,
◎ 진행자 > 그렇게 얘기하면 제가 마음이 짠해서, 다 좋은 방송사입니다.
◎ 박지원 > 김어준 총수 지금 겸손은 힘들다 김어준 뉴스공장, 저도 매주 화요일 날 아침 8시에 고정출연하는데 엄청나더라고요.
◎ 진행자 > 저희들도 쭉쭉 잘 나가고 있습니다.
◎ 박지원 > 신장개업도 거기서도 했으니까 확장 개업했으니까 많이 나가세요. 어제 했는데 동접 한 20만 그리고 지금 현재 유튜브에 200만 올라가더라고요. 이건 굉장히 좋은 거예요. 진보 유튜브들이 지금 확 올라가더라고요. 매불쇼도 그렇고 박지원의 식탁도 그렇고 오마이 티비, 다 이건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지금 언론 환경이 척박한데 김어준 총수가 깃발을 들어주니까 같이 올라가는 거예요. 지금 보수 유튜버들이 굉장히 강하다가 상당히 어려워졌잖아요.
◎ 진행자 > 자중지란에 빠지기도 하고 다들 국민의힘 경선 출마하시더라고요.
◎ 박지원 > 그 사람들은 그러한 역할에서 정치권으로 들어가려고 오늘 또 전광훈 목사님이 장제원 의원을 XX하면서 세게 비난하면서 모든 신자들에게 국민의힘으로 입당해라, 점령하자, 이게 말이 안 되죠.
◎ 진행자 > 항간에는 강신업 전광훈 연대설이 있는데 강전연대설이 있더라고요.
◎ 박지원 > 강전연대, 김장연대보다는 어감이 안 좋은 게 보니까 잘 안 될 것 같아요.
◎ 진행자 > 연대가 많습니다. 김장연대도 있고 안나연대도 있고, 안철수-나경원.
◎ 박지원 > 강정도 맛있죠.
◎ 진행자 > 우리 원장님께서 저희들과 격주로 만나시기로 했는데 다음 주에는 또 수요일에 또 한 번 더 출연을 하시는데 저희도 겸손은 힘들다처럼 100만, 200만 쭉쭉 넘어갈 수 있게
◎ 박지원 > MBC도 엄청나게 올라가요. 제가 TV에 나와도 뉴스외전 다른 것보다 훨씬 많아요. 지금도 아마 지난주 금요일에 한 게 50만 이상 됐을 거예요.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저희 첫 방도 한 50만 이렇게 나왔습니다.
◎ 박지원 > 그렇죠. 그러니까 월드컵도 MBC
◎ 진행자 > 시사도 MBC, 이 얘기부터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윤석열대통령 UAE의 적은 이란이다, 저 깜짝 놀랐습니다.
◎ 박지원 > 이건요. 세상의 외교를 모르고 상식도 모르는 무지의 대통령이 대형 외교 참사를 일으킨 겁니다. 몇 번 영국이고 미국이고 이렇게 가셨지만 이런 참사는 없어요.
◎ 진행자 > 왜 이렇게 이게 가장 심각한 참사라고 평가하시는지.
◎ 박지원 > 외교안보실이나 국가안보실나 외교부에서 충분한 자료를 항상 주거든요. 제가 대통령을 얼마나 오랫동안 모셔봤어요. 5년 동안 했는데, 그런데 그걸 윤석열 대통령이 읽어보시지 않았다. 저는 그렇게 봐요. 공부 안 한 거야. 그분은 모든 것을 준비하지 않고 검토되지 않고 준비하지 않고 즉흥적으로 해버리는 거예요. 그러니까 북한은 우리 적이다 하는 것도 거기에서 하실 말씀은 아니에요.
◎ 진행자 > 그렇죠.
◎ 박지원 > 아랍에미리트의 적은 이란이다, 그런데 김유정 전 의원이 박지원의 식탁 유튜브 진행을 하는데요. 재미난 얘기를 하더라고요. 윤석열 대통령이 바이든이라고 안 하고 날리면이라고 했지 않냐, 그런데 이란이라고 안 하고 이런 적, 이런이라고 했는데 잘못 들었다 그게 조크예요. 그렇게 또 할 거다. 이란이 아니래. 이런 적이 없다, 이렇게 한다고 하면 또 싸운다. 이건 큰일이에요.
◎ 진행자 > 김병민 비대위원은 ‘UAE의 적은’ 하고 잠깐 쉬었다,
◎ 박지원 > 그런 얘기가 나올 것 같으니까.
◎ 진행자 > 잠깐 쉬었다, 그리고 ‘위협은 이란이다’ 라고 얘기한 거다.
◎ 박지원 > 날리면도 15시간 후에 나온 김은혜 의원의 발표예요. 그런데 이란도 김병민 비대위원 저는 모릅니다. 그분이 쉬었다, 그러니까 김유정 전 의원이 얘기한 대로 이란이 아니고 이런 적 없다, 이렇게 나올 거다.
◎ 진행자 > 그런데 이게 문제는 보면 늘 어느 만평을 보니까 대통령이 말을 하면 해명부대 마사지부대 그 다음에 소송부대 MBC 날리면 같은 경우 소송하죠.
◎ 박지원 > 그렇죠.
◎ 진행자 > 소송부대 해명부대 마사지부대 3개의 부대가 필요하다. 마사지부대라는 걸 말을 이렇게 이렇게 순치시켜주는 이게 반복되고 있단 말이죠. 이게 도대체 왜 안 바뀌는 겁니까?
◎ 박지원 > 그래서 저는 영국 조문 가셨을 때도 문제가 있어서 이건 대통령실 의전 담당들이 잘못하고 있지 않느냐. 본래 대통령 내외분은 의전 담당들이 의전실에서 이리 가자 하면 이리 가고 저리 가자면 저리 가는 거예요. 그리고 반드시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 써준 얘기를 읽어요. 그래서 제가 구체적으로 김대중 대통령은 클린턴 대통령하고 전화하면서도 딱 써가지고 그 말씀 잘하고 해박한 지식을 가진 김대중 대통령도 써가지고 클린턴 대통령 각하 안녕하십니까? 이렇게 하면 또 그쪽에서 얘기하면 또 하고 이렇게 얘기를 하니까 대통령은 가급적 원고를 읽어야 된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은 안 읽더라고요. 안 읽는 건 좋아요. 그렇다면 이건 큰 일이다. 지금 말이죠. 한국과 이란의 관계는 돈독한 아마 1962년도에 수교를 시작해서
◎ 진행자 > 그렇습니다. 60년.
◎ 박지원 > 우리 강남에는 테헤란로가 있고 이란에는 서울로가 있어요.
◎ 진행자 > 그렇습니다.
◎ 박지원 > 이렇게 가까워서 많은 교역을 했는데 미국이 이란을 제재하면서 우리가 원유값 약 6조 7천억 정도를 지금도 결제를 못하고 있어요. 미국이 못하게 하니까. 그렇게 하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금. 미국도 상당하니 JCPOA 이걸로 해서 접근을 해나가는데 제가 국정원장 하면서 아랍에미리트 갔거든요.
◎ 진행자 > 아 다녀오셨어요?
◎ 박지원 > 그렇죠. 그때 제가 자주포 3조 이상 팔았어요. 저도 팔아요. 대통령만 파시는 게 아니야. 그런데 그때도 보니까 이란과 아랍에미리트도 상당한 관계 개선이 돼 있고 민항기도 왔다 갔다 하고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좋아지고 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아랍에미리트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란은 적이다, 아랍에미리트의 적이다 했으면 아랍에미리트도 굉장히 당혹스러울 거예요.
◎ 진행자 > 표정 관리를 어떻게 해야 될지 잘 모를 것 같아요.
◎ 박지원 > 그리고 이란은 절대 참지 않습니다. 이슬람 국가는 무서운 나라들이에요. 그래서 외교부 대변인이 이미 얘기하라고 지금 압박하잖아요.
◎ 진행자 > 설명을 기다리겠다.
◎ 박지원 > 그렇죠. 그리고 거기에 우리가 이란에 작년 재작년 배 납치됐다가,
◎ 진행자 > 호르무즈 해협에서 2021년 재작년이죠.
◎ 박지원 > 이런 것도 주의해야 돼요.
◎ 진행자 > 그게 명분이 실질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명분이 언론에서 파악하고 있는 게 결제 안 한 원유대금 이걸 이게 실질적인 명분이었다는 거거든요. 호르무즈 해협에서 우리나라
◎ 박지원 > 제가 제일 잘 알아요. 그걸 우리가 풀었으니까. 그걸 얘기하면 국정원법 위반으로 또 저 기소하면 제가 살겠어요?
◎ 진행자 > 오늘 이란 언론에서는 우리 한 번 나포했는데 또 못할 거라고 생각하느냐, 이런 취지의 글들이 나온다는 거예요. 이미.
◎ 박지원 > 제가 그 사건을 보고 이건 외교 참사다, 이건 빨리 대통령께서 즉각적으로 사과하고 외교부에서 발을 맞춰 나가야 된다라고 하고 우리 납치도 잘 봐라.
◎ 진행자 > 이 얘기를 귀기울여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냥 박지원 전 원장이 또 방송에 나와서 얘기한다 이런 식으로 볼 게 아니라 납치 문제 있을 수 있으니까 잘 대비해라,
◎ 박지원 > 저분들은 제가 말하면 안 들어요.
◎ 진행자 > 어떡하죠? 누가 얘기해야 듣는 거지.
◎ 박지원 > 그러니까 실패하는 거예요.
◎ 진행자 > 참 답답합니다.
◎ 박지원 > 우리나라 대통령이 신문을 봤어도 이런 말씀은 못하는 거예요.
◎ 진행자 > 5시부터 신문 보신다는데 특정신문만 보시나.
◎ 박지원 > 모르겠어요.
◎ 진행자 > 그렇습니다. 마칠 시간이 벌써 다 됐네요. 다음 주 수요일 날 다시 뵙겠습니다. <고수를 만나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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