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재가동 항의”…고창원안협 민간위원 사퇴키로
서윤덕 2023. 1. 18. 19:29
[KBS 전주]전남 영광 한빛원전 4호기 재가동에 항의하는 뜻으로 고창원자력안전협의회 민간위원들이 사퇴하기로 했습니다.
협의회는 오늘(18) 고창군청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민간위원들은 사퇴 이유로 한국수력원자력이 재가동 전 주민들과 소통하지 않았고, 추가 안전 검사 등 요구사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빛 4호기는 격납 건물에서 구멍 백4십여 개가 발견돼 가동을 멈춘 지 5년 만인 지난달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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