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DRX 제압한 '데프트' 김혁규 "경기 들어가면 '베릴'도 그냥 룰루-유미"

이한빛 2023. 1. 1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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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트' 김혁규가 디플러스 기아에 완벽하게 녹아든 비결을 설명했다.

1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1주 1일차 1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DRX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고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밝은 분위기의 비결로 김혁규는 "기존 팀원들이 나를 비롯한 새로 합류한 팀원들에게 텃세없이 잘해줬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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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트' 김혁규가 디플러스 기아에 완벽하게 녹아든 비결을 설명했다.

1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1주 1일차 1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DRX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고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데프트' 김혁규는 2세트 시비르를 픽해 적재적소에 안정적인 포지션을 잡아 활약하는 모습으로 POG를 받았다.

"다섯 명이 다 자신의 역할을 잘해줘서 좋았다"며 팀원들의 활약을 추켜세우며 인터뷰를 시작한 김혁규는 1세트 승리의 결정적 순간이었던 '칸나' 김창동의 궁극기 사용에 "연습 때도 김창동이 나르를 할 때마다 비슷한 장면을 많이 보여줬다. 편안하게 게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 후 공개된 선수 보이스에서 디플러스 기아 선수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밝은 분위기의 비결로 김혁규는 "기존 팀원들이 나를 비롯한 새로 합류한 팀원들에게 텃세없이 잘해줬다"라고 설명했다.

김혁규는 이날 전 소속팀인 DRX를 상대해야 했고, 작년에 호흡을 맞춘 '베릴' 조건희를 바텀 라인에서 마주해야 했다. 김혁규는 "경기에 들어가면 그냥 룰루, 유미 정도로 생각한다. 딱히 의식하진 않았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스프링 목표를 묻는 질문에 김혁규는 "성취감을 느끼기 위해선 해보지 못한 것을 해봐야 한다. 이제 한 시즌을 통째로 우승하는 것 밖에 남지 않아 해내고 싶다"는 포부와 함께 인터뷰를 매조지었다.

사진=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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