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달 말 대권행보 시작… 당내 경쟁자는 누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는 28일 자신의 선거운동 지도부 명단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공화당·사우스캐롤라이나주)과 헨리 맥매스터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명단 발표에 함께한다.
현재 공화당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함께 유력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로는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와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는 28일 자신의 선거운동 지도부 명단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공화당·사우스캐롤라이나주)과 헨리 맥매스터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명단 발표에 함께한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는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아이오와주와 뉴햄프셔주에 이어 세 번째로 공화당 경선이 진행된 지역이다. 공화당은 오는 2024년 대선 때도 지난 2016년 경선 진행 순서를 유지할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를 첫 경선지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공화당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함께 유력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로는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와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있다. 이들은 아직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다.
디샌티스 주지사의 지지율이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높다는 여론조사도 나왔다. 미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해 12월14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화당 지지자의 52%는 "차기 대선 후보로 디샌티스 주지사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은 38%에 그쳤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긋지긋한 왕서방의 몽니… 유통가도 탈(脫)중국 - 머니S
- "아옳이, 남편 밥 몇번 차렸나"… 서주원 지인 추정 댓글이 왜? - 머니S
- [르포] "현금만 받아요"… 길거리음식 명소에서 한숨이 절로 - 머니S
- "이건 아니다"… 정형돈, 자수 1년 만에 또 교통법 위반? - 머니S
- 주인 안나타난 '로또 1등 20억원', 결국 국고로… 2등도 안찾아가 - 머니S
- 사실상 해체 위기…이달의 소녀, 100억원 물거품 되나 - 머니S
- [STOCK] '또 일부 먹통' 카카오, 주가 반등에 찬물 끼얹나 - 머니S
- "아들 업고 한라산을?" … 이시영, '안전불감증' 논란 불거진 이유 - 머니S
- 법원,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강제집행… 1000여명 충돌 우려 - 머니S
- "이거 꼭 방송해야 되냐" … 이용식, 딸 이수민 남자친구 만남 거부?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