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여야·지자체, 광주·대구경북 공항 해법 모색

손상원 2023. 1. 1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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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여야 정치권, 지자체가 광주와 대구경북 공항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18일 광주시와 민주당 송갑석 의원에 따르면 광주 군공항 이전, 대구경북 신공항 건립 문제를 논의하는 간담회가 오는 27일 국회에서 열린다.

특히 여야, 광주·대구 의원들이 해법을 함께 모색하면서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과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의 동시 통과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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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국회서 간담회…특별법 동시 통과 탄력 기대
상공의 T-50과 이륙 준비하는 여객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정부, 여야 정치권, 지자체가 광주와 대구경북 공항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18일 광주시와 민주당 송갑석 의원에 따르면 광주 군공항 이전, 대구경북 신공항 건립 문제를 논의하는 간담회가 오는 27일 국회에서 열린다.

국방부와 기획재정부 등 정부 관계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송갑석 의원, 강기정 광주시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범정부 협의체나 지자체·정치권의 협의는 지속됐으나 정부, 여야, 지자체가 함께하는 논의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여야, 광주·대구 의원들이 해법을 함께 모색하면서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과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의 동시 통과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특별법은 소관 상임위가 다르지만, 상당수 내용이 겹쳐 광주시는 대구 정치권, 지역사회와 공조를 추진해왔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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