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한지완, 반효정 협박…"감옥 혼자 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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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게임' 한지완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반효정을 협박했다.
18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주세영(한지완 분)이 유민성(송영규 분) 사고의 배후로 지목된 가운데, 주세영이 유민성을 살해한 진범이 따로 있다고 말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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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마녀의 게임' 한지완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반효정을 협박했다.
18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주세영(한지완 분)이 유민성(송영규 분) 사고의 배후로 지목된 가운데, 주세영이 유민성을 살해한 진범이 따로 있다고 말했다.
유민성 사고 참고인으로 소환된 주세영이 마현덕(반효정 분)을 찾아가 무릎 꿇고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분노한 마현덕에게 주세영은 "감옥에 가느니 회장님 손에 죽겠다"라고 말했다. 주세영은 마현덕이 자신의 친모 차용숙(정소영 분)을 치워버린 것처럼, 유인하(이현석 분)를 위해 유민성을 대신해 치우려했던 것뿐이라고 비아냥댔다.
폭발한 마현덕은 주세영의 뺨을 때리고 멱살을 잡고 소리쳤지만, 주세영은 끝까지 살인을 지시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자신은 브레이크 조작만 지시했을 뿐, 누군가 의식불명인 유민성의 호흡기를 뗐고, 그 사람이 진범이라고 말했다. 또, 주세영은 마현덕의 약점을 쥐고 있다며 "감옥에 가도 혼자 가지 않는다"라고 협박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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