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청천벽력’같은 소식…추락 헬기에 누가 있었길래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hjk@mk.co.kr) 2023. 1. 18. 19:18
우크라이나 키이우 외곽에서 18일(현지시간) 헬기가 추락해 우크라이나 내무장관 등 최소 16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A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경찰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동쪽 브로바리에서 구급 헬기가 추락했다. 헬기는 유치원 건물 등과 충돌했는데, 당시 헬기에 타고 있던 데니스 모나스티르스키 우크라이나 내무장관과 예우헤니 예닌 내무차관, 다른 정부 관리들을 포함해 16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 2명도 포함돼 있다. 사망자 16명 중 9명이 헬기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다.
AP통신은 어린이 10명을 포함해 22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적어도 18명이 사망했으며 추락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항공기가 격추됐다는 보고는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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