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집]"조심히, 건강히, 안녕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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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연구원은 이번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전국 귀성·귀경 이동인원을 총 2548만명, 하루 평균 530만명으로 예측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일평균 예상 차량대수는 전년 대비 23.9% 증가한 약 519만대다.
이번 설도 지난 추석과 마찬가지로 고속도로 통행료가 4일간 면제된다.
면제대상은 오는 20일 밤 12시부터 24일 밤 12시 사이에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21개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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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전' 귀성 5시간, 귀경 4시간15분
한국교통연구원은 이번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전국 귀성·귀경 이동인원을 총 2548만명, 하루 평균 530만명으로 예측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일평균 예상 차량대수는 전년 대비 23.9% 증가한 약 519만대다.
이번 설은 귀성 기간이 짧아 귀경보다 소요시간이 더 많을 것으로 예측했다. 서울에서 이동할 때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고속도로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 5시간, 부산 8시간40분, 광주 7시간40분 등이다. 귀경 소요시간은 대전-서울 4시간15분, 부산-서울 8시간15분, 광주-서울 6시간35분 등으로 전망했다.
◇교통량 분산해 교통관리 강화
정부는 교통량 분산을 위해 지난해 12월까지 경부고속도로 동이-옥천 구간을 6차로로 확장했고, 국도32호선 학봉-공암 등 3개 구간을 개통했다.
아울러 호남선 익산IC-논산JCT, 당진영덕선 남세종IC-유성IC 등 고속도로 113개 구간(1208㎞)과 국도17호선 청주 서원 남이-대전 신탄진 등 국도 19개 구간(223.4㎞)을 교통혼잡 예상구간으로 선정해 관리한다.
또 평소 운영 중인 고속도로 갓길차로 47개 구간 외에 추가로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 24개 구간도 운영한다.
◇통행료 면제·버스 운행횟수 증편
이번 설도 지난 추석과 마찬가지로 고속도로 통행료가 4일간 면제된다. 면제대상은 오는 20일 밤 12시부터 24일 밤 12시 사이에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21개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다.
같은 기간 버스, 철도, 항공기 등도 증편해 편리한 이동을 돕는다.
고속버스는 예비차량을 투입해 평소보다 운행횟수를 일평균 612회 늘려 총 14만석을 추가 공급하고, 시외버스는 예비차량 591대를 확보해 필요한 경우 즉시 투입한다.
철도는 총 130회 늘려 평소 공급좌석보다 일평균 2만4000석 증가된 총 11만8000석을 추가 공급한다. KTX는 7만7000석, SRT는 2만3000석을 늘린다. 항공은 국내선 총 101편을 늘려 평소 공급좌석보다 일평균 3000석 증가된 총 1만5000석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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