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내무 장·차관, 헬기 추락 사망…러시아 공격 여부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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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이 헬리콥터 추락으로 숨졌다.
다만 이번 추락이 러시아의 공격에 의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18일(현지시각) <에이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외곽에서 헬리콥터가 추락해 내무장관을 포함해 적어도 16명이 숨졌다고 경찰청장이 발표했다. 에이피>
이 사고로 데니스 모나스티르스키 내무장관과 예브게니 에닌 내무차관 등 부처 관료들이 숨졌고 헬리콥터가 유치원과 주거용 건물 근처로 떨어지면서 어린이도 3명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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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3명 포함 16명 숨져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이 헬리콥터 추락으로 숨졌다. 다만 이번 추락이 러시아의 공격에 의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18일(현지시각) <에이피>(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외곽에서 헬리콥터가 추락해 내무장관을 포함해 적어도 16명이 숨졌다고 경찰청장이 발표했다.
이 사고로 데니스 모나스티르스키 내무장관과 예브게니 에닌 내무차관 등 부처 관료들이 숨졌고 헬리콥터가 유치원과 주거용 건물 근처로 떨어지면서 어린이도 3명 사망했다. 어린이들을 포함해 약 30명의 부상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피>는 “추락이 사고인지 러시아와의 전쟁 과정에서 벌어진 일인지에 대한 즉각적인 설명은 없었다”며 “최근 키이우 지역에서 알려진 전투도 없다”고 전했다. <아에프페>(AFP) 통신은 “인프라가 노후화된 우크라이나에서 항공 사고는 흔한 일”이라고 말했다.
조해영 기자 hy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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