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6년차' 강재준 "♥이은형 없이 혼자 한 달 살기 하고파"

개그맨 강재준이 아내인 개그우먼 이은형 없이 홀로 한 달 살기 여행을 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낸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 '다시 갈 지도' 42회에서는 여행파트너 김신영, 이석훈, 최태성과 게스트 강재준이 출연하는 '한 달 살기' 2편이 그려진다.

이날 한 달 살기 여행 추천지로는 태국 치앙마이, 영국 런던, 조지아 트빌리시 등이 거론된다.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태국 치앙마이의 신상 핫플레이스, 버스에서 관광과 식사를 한 번에 즐기는 영국 런던의 이색 버스 레스토랑, 떠오르는 한 달 살기 성지 조지아 트빌리시의 성삼위일체 성당과 올드 타운 등 다양한 여행 장소가 시청자를 매료시킬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여행 주제를 들은 MC 이석훈과 강재준 사이에 설전이 오간다. 강재준은 "한 달 살기를 하면 나 혼자 가고 싶다"고 말하지만, 이석훈은 "가족과 함께 가겠다"며 남다른 가족 사랑을 드러낸 것.

결혼 6년 차인 강재준은 '유부남 선배' 이석훈의 내공이 느껴지는 대답에 말을 잇지 못한 채 "그럼 난 뭐가 되냐"며 당황해한다는 후문이다.

또 강재준은 "내 안에 여자가 존재한다"며 장안의 화제인 '왕간다' 댄스 패러디로 현장의 분위기를 달군다.

한편, '다시 갈 지도'는 목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