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월 18일 MBN 뉴스7 주요뉴스

▶ 이재명 "28일 출석…오라고 하니 가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음주 토요일 검찰에 출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아무 잘못이 없지만 또 오라니 가겠다"며 "변호사 1명만 대동하겠다"고 정면돌파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 김성태 이틀째 조사…구속영장 청구 전망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을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은 검찰에서 이틀째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밤 안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 국정원, '국보법 위반' 민주노총 압수수색 북한과 연계된 간첩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국가정보원이 민주노총 사무실 등 4곳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민주노총은 공안통치 회귀라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 '고립·은둔 청년' 서울 13만·전국 61만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거나 집에만 머무르는 이른바 '고립·은둔 청년'이 서울에만 13만 명, 전국적으로는 61만 명으로 추산됩니다. 원인과 해결책을 알아봅니다.

▶ [단독] 음주 뺑소니에 택시 2차 가해까지…여성 사망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성이 음주운전을 하던 탑차에 치이고 나서 뒤따라 오던 택시에 깔려 끌려가다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탑차 기사를 뺑소니 혐의로 구속하고 택시기사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공정위·LH, 노조 고발…안전운임제 폐지 공정거래위원회가 총파업 조사를 고의로 방해한 혐의로 화물연대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도 주택 공사를 막은 건설노조를 경찰에 수사 의뢰할 예정인 가운데, 정부는 사실상 안전운임제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