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또?...'아스널-토트넘' 타깃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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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아스널과 토트넘 훗스퍼의 타깃인 레안드로 트로사르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아스널에 상처를 준 첼시가 다시 한 번 아스널의 타깃을 노리고 있다.
EPL 경험이 풍부한 만큼, 트로사르의 합류는 아스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러'는 "무드리크를 영입한 첼시가 토트넘과 아스널의 타깃인 트로사르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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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첼시가 아스널과 토트넘 훗스퍼의 타깃인 레안드로 트로사르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지난여름에 이어 겨울에도 첼시는 이적시장의 주인이 되고 있다. 주앙 펠릭스를 임대로 데려오는 데 200억 원 가까이 사용했고 다비드 다트로 포파나와 안드레이 산토스, 브누아 바디아실을 영입하는 데에 6250만 유로(약 833억 원)를 썼다. 이것도 모자라 샤흐타르의 '신성' 미하일로 무드리크를 옵션 포함 1억 유로(약 1334억 원)를 투자해 데려왔다.
무드리크 이적으로 인해서 아스널 팬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본래 아스널의 타깃이었기 때문이다. 지난여름부터 아스널은 꾸준히 그를 주시했고 실질적인 접근도 했다. 하지만 이적료 차이로 인해 샤흐타르와의 협상에 난항을 겪었고 그 사이 첼시가 하이재킹을 한 것이다.
아스널에 상처를 준 첼시가 다시 한 번 아스널의 타깃을 노리고 있다. 주인공은 브라이튼의 트로사르다. 벨기에 출신으로 공격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을 만큼 다재다능하다. 온더볼 능력이 좋고 킥이 뛰어나서 공격 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개인 기량으로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을 만큼 '크랙'의 면모도 보이고 있으며 축구지능도 상당하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에서만 16경기 7골 3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브라이튼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이적설이 불거졌다. 더 큰 무대를 원한 트로사르가 이적을 요청한 것이다. 이에 런던을 대표하는 토트넘과 아스널이 영입전에 참전했다. 토트넘은 실제로 제안도 했다. 하지만 브라이튼은 거절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브라이튼은 토트넘의 1200만 파운드(약 182억 원)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밝혔다. 그의 가치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그 사이, 무드리크를 놓친 아스널행에 힘이 실렸다. 영국 매체 '미러'는 "브라이튼의 에이전트는 선수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아스널에 트로사르 영입을 역제안했다"라고 전했다. EPL 경험이 풍부한 만큼, 트로사르의 합류는 아스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선수 본인도 이적을 원하는 만큼 적극적으로 움직인다면 영입 가능성도 충분하다.
그러나 이번에도 첼시와의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미러'는 "무드리크를 영입한 첼시가 토트넘과 아스널의 타깃인 트로사르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미 공격수 2명을 영입했지만 라힘 스털링과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부상으로 아웃된 만큼 공격수 추가 영입에 열을 올리는 상황이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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