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1227억 규모 경영권 매각…최대주주, 사모펀드로 변경

장윤서 기자 2023. 1. 1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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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지노믹스 최대주주가 창업자 진승현 대표에서 사모펀드로 변경됐다.

랩지노믹스는 국내 헬스케어 전문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루하프라이빗에쿼티주식회사(이하 루하PE)와 투자 계약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루하PE는 진 대표가 보유한 주식 287만 주 인수에 600억 원,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227억 원, 전환사채(CB) 400억 원 등 총 1천227억 원을 랩지노믹스에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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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지노믹스 CI (랩지노믹스 제공)

랩지노믹스 최대주주가 창업자 진승현 대표에서 사모펀드로 변경됐다.

랩지노믹스는 국내 헬스케어 전문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루하프라이빗에쿼티주식회사(이하 루하PE)와 투자 계약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루하PE는 진 대표가 보유한 주식 287만 주 인수에 600억 원,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227억 원, 전환사채(CB) 400억 원 등 총 1천227억 원을 랩지노믹스에 투자한다.

루하PE는 전환사채를 제외한 랩지노믹스 지분 599만9천767주를 획득해 지분율 16.16%로 최대주주가 됐다. 여기에 진 대표의 잔여 주식인 143만8천948주(3.88%)에 대한 의결권도 위임받았다. 전환사채까지 100% 전환되면 루하PE는 총 1천113만603주를 획득해 지분율이 30.22%까지 늘어난다.

루하PE는 랩지노믹스가 주력하고 있는 미국 클리아랩 인수 사업에 속도를 내고 전문경영인을 선임하는 등 기업 가치 제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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