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北 코로나 국경 통제로 인도적 지원 애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기구 수장들이 권영세 통일부 장관과 만나 '북한의 국경 통제로 인도적 지원에 어려움이 있다'는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캐서린 러셀 유니세프 총재도 권 장관과의 면담에서 코로나19 등 북한의 인도적 상황을 문의하면서 "북한의 국경 통제 등으로 많은 제약이 있지만, 백신 등 영유아 대상 의료품 지원사업들을 계속 추진하는 중"이라며 "코로나19 상황 개선을 비롯해 여건이 조성되는 대로 즉각 대북 지원사업들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보스서 권영세 만나 의견 교환
통일부 “신속한 사업 재개 공감대”
국제기구 수장들이 권영세 통일부 장관과 만나 ‘북한의 국경 통제로 인도적 지원에 어려움이 있다’는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캐서린 러셀 유니세프 총재도 권 장관과의 면담에서 코로나19 등 북한의 인도적 상황을 문의하면서 “북한의 국경 통제 등으로 많은 제약이 있지만, 백신 등 영유아 대상 의료품 지원사업들을 계속 추진하는 중”이라며 “코로나19 상황 개선을 비롯해 여건이 조성되는 대로 즉각 대북 지원사업들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면담을 통해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의 영유아들에 대한 백신 등 의료 지원과 영양 지원이 매우 시급하고 중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또 “남북 간 인도적 협력에 대한 윤석열정부의 일관된 원칙에 관한 국제기구들의 지지를 확인했다”며 향후 대북 인도적 협력사업이 신속히 재개돼야 한다는 데에 국제기구들과 뜻을 같이했다고 강조했다.
김예진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