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 확정일자 확인 권한…'몰래 대출' 방지
최덕재 2023. 1. 18. 18:50
전세사기 대책의 하나로, 정부가 은행들에 대출 대상 담보주택의 확정일자 확인 권한을 부여합니다.
국토교통부와 우리은행, 한국부동산원은 확정일자 정보 연계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30일부터 전국 우리은행 710여 개 지점에서 주택담보대출을 할 때는 신청인의 동의를 받아 대출 심사 과정에서 확정일자 정보를 확인하는 시범사업을 하게 됩니다.
국토부는 주택담보대출 심사 과정에서 담보 대상 주택에 부여된 확정일자가 있는지 여부, 보증금 규모 등을 확인한 뒤 대출이 실행되도록 할 방침입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전세사기 #국토부 #확정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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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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