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입단한 197cm 장신 ST, 팰리스전 선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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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트 베르호스트는 빠르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발 데뷔전을 치를 수도 있다.
맨유는 18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EPL 5연승을 달리고 있는 맨유는 팰리스전 승리까지 노린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8일 맨유의 팰리스전 선발 라인업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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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우트 베르호스트는 빠르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발 데뷔전을 치를 수도 있다.
맨유는 18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승점 38점(12승 2무 4패)으로 4위에, 팰리스는 승점 22점(6승 4무 8패)으로 12위에 올라있다.
맨유 분위기는 최고다. 시즌 초반엔 어려움을 겪었으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실리적인 축구를 택한 뒤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영입된 크리스티안 에릭센, 카세미루,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좋은 모습을 보인 게 컸고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등 특급 유망주도 등장했으며 마커스 래쉬포드, 루크 쇼, 디오고 달롯, 다비드 데 헤아와 같은 기존 자원들도 힘을 실었다.
지난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잡은 맨유는 상위권 순위를 공고히 했다. 순위는 4위인데 2위 맨시티와 승점 1점차밖에 나지 않는다. 5위 토트넘 훗스퍼와는 승점 5점차다. EPL 5연승을 달리고 있는 맨유는 팰리스전 승리까지 노린다. 그 다음 경기라 아스널전이라 흐름을 이어갈 필요가 있다. 핵심 전력이 총 충돌할 예정으로 보인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8일 맨유의 팰리스전 선발 라인업을 전망했다. 마르티네스가 선발에 복귀한 게 눈에 띄었고 가르나초도 있었다. 해당 매체는 "아스널전을 앞두고 맨유는 안정적인 4백으로 돌아가려고 할 것이다. 가르나초가 좌측 선발로 나설 듯하다. 래쉬포드는 우측에 나서도 지금 기세면 득점을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최전방에 베르호스트가 차지했다. 베르호스트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로 왔다. 번리 소속으로 베식타스에 임대를 가 있었는데 합의를 통해 해지를 하고 맨유로 재임대를 왔다. 베르호스트는 키 197cm를 앞세운 장신 스트라이커로 어린 시절부터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유명했다. AZ 알크마르에서 맹활약하며 이름을 알렸고 볼프스부르크로 가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스트라이커로 군림했다.
지난 시즌 번리로 왔는데 강등권 구출에 실패하고 베식타스로 떠난 상태였다. 기량에 의구심이 들긴 했지만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멀티골을 뽑아내 건재함을 입증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뒤 최전방 공백이 심했던 맨유에 베르호스트는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베르호스트는 몸 상태가 좋고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선발로 쓰는 게 당연하다"고 언급했다.
사진=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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