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상병수당 신청 반년간 75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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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상병수당 제도를 시범 도입한 결과 지난 6개월간 751건의 수당 신청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부상·질병으로 경제활동을 하기 어려워진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해주는 제도다.
7일 이상 일을 할 수 없고 수급 요건을 갖춘 경우 8일 차부터 하루에 4만6180원(2022년 4만3960원)을 최대 90일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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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서 471건 선정…4.4억원 지급
포항시는 상병수당 제도를 시범 도입한 결과 지난 6개월간 751건의 수당 신청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부상·질병으로 경제활동을 하기 어려워진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해주는 제도다. 포항시는 심사를 거쳐 471건에 대해 4억4347만원을 지급했다.
7일 이상 일을 할 수 없고 수급 요건을 갖춘 경우 8일 차부터 하루에 4만6180원(2022년 4만3960원)을 최대 90일간 지급한다. 신청자는 50대가 284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179명으로 뒤를 이었다. 취업자별로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522명으로 가장 많았고, 자영업자가 180명, 고용보험 가입자(일용직, 특수고용직 등)가 49명 순이었다. 상병별로는 손상 및 외부요인에 의한 특정 기타 질환 253건, 근육골격계통 및 결합조직 질환 208건, 중증질환 등 144건이었다. 2025년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앞두고 포항을 비롯해 서울 종로구, 경기 부천시, 전남 순천시, 충남 천안시 등 전국 6개 시·군·구가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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