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헬리콥터 추락‥"내무부 장차관 등 1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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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8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외곽 주거 지역에 헬리콥터가 추락해 내무부 장차관을 포함해 18명이 숨졌다고 로이터와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올렉시 쿨레바 키이우 주지사는 SNS에 "헬리콥터가 유치원과 주거 건물 주변에 추락했다"며 "사고 당시 어린이와 직원들이 유치원에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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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8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외곽 주거 지역에 헬리콥터가 추락해 내무부 장차관을 포함해 18명이 숨졌다고 로이터와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사고는 키이우에 인접한 브로바리 지역의 유치원과 주거 건물 주변에서 발생했으며, 데니스 모나스티르스키 내무부 장관과 예브게니 에닌 내무부 제1차관, 3명의 어린이 등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8명의 사망자 중 9명이 헬리콥터에 탑승 중이었고, 부상자는 어린이 10명을 포함해 22명입니다.
올렉시 쿨레바 키이우 주지사는 SNS에 "헬리콥터가 유치원과 주거 건물 주변에 추락했다"며 "사고 당시 어린이와 직원들이 유치원에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헬리콥터가 유치원 주변에 추락하고 건물이 불에 타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헬리콥터 추락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는데, 사고에 대한 러시아의 반응은 없었고 우크라이나 역시 사고 시간대 러시아의 공격 여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김정인 기자(tiger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6896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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