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제우스21`, GS인증 1등급 획득

티맥스소프트는 자사 클라우드 미들웨어 '제우스21'이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SW(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로부터 GS(굿소프트웨어)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GS인증은 국산SW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등 관련 국제표준 기반 심사를 통과한 SW에 부여된다. GS인증 제품은 공공기관 사업 발주 시 우선구매 대상 제품으로 지정된다. 티맥스소프트는 '제우스21'을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하고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WAS(웹애플리케이션서버) 제품 '제우스'는 2000년 첫 출시된 이래 지속적으로 고도화되며 GS인증을 꾸준히 획득해 왔다. 국내외 공공기관, 금융, 기업 등 약 4000여 고객사에 도입되며, 한국IDC 조사 기준으로 국내 시장에서 2011년부터 11년 연속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2021년 출시된 '제우스21'은 최신 자바 기술과 WAS의 세계 표준인 '자카르타 EE 8'을 지원하고, 세션 서버 아키텍처와 저장 방식 개선 등을 통해 성능이 향상됐다. 티맥스소프트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 '슈퍼프레임'을 구성하는 제품으로,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슈퍼프레임 매니저'와 연동해 보다 간편한 미들웨어 관리·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제우스뿐 아니라 웹서버 '웹투비' 등을 통해 국내 미들웨어 업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진 티맥스소프트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변화, 특히 클라우드 시대에 대응하며 강력한 미들웨어를 선보여왔다"며 "GS인증 획득을 통해 입증한 우수한 제품력과 기술력, 오랜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공공 비즈니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