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보건의료분야 정책고문에 '강대희 서울대 의대교수' 위촉

광주CBS 김삼헌 기자 2023. 1. 1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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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18일 도청 귀빈실에서 정책고문 위촉식을 열어 강대희 서울대 의대 교수를 보건의료 분야 정책고문으로 위촉했다.

강대희 교수의 전문성과 과학기술․보건의료 분야 풍부한 경험으로 민선8기 핵심 현안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과 의료관광산업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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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왼쪽)와 강대희 서울대 의대교수(오른쪽). 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18일 도청 귀빈실에서 정책고문 위촉식을 열어 강대희 서울대 의대 교수를 보건의료 분야 정책고문으로 위촉했다.

강대희 교수의 전문성과 과학기술․보건의료 분야 풍부한 경험으로 민선8기 핵심 현안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과 의료관광산업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대희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환경보건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12년부터 6년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지난해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의사과학자양성협의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내 의학계 전반을 이끌고 있으며 전남에서 지난해 11월 창립한 화순생명사회포럼 이사장을 맡는 등 과학기술 및 보건의료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대희 고문은 앞으로 2년 동안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의료관광 활성화 등 지역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자문하고 의료계 내에 공감대 확산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오는 2월 초에는 전남도청 공직자 대상'전남도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방안'특강도 할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민선8기 전남의 보건의료 분야 핵심 현안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과 의료관광 활성화에 큰 힘이 돼 줄 든든한 우군이 생겼다"며 "강대희 고문의 전문성과 리더십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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