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박혜진·최이샘 이탈’ 위성우 감독 “고아라·박다정 역할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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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박혜진과 최이샘 없이 신한은행을 상대한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박)혜진이는 오늘(18일)까지 휴식을 주려고 한다. 오늘만 버티면 일주일 동안 경기가 없기 때문이다. (최)이샘이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괜찮아졌다가 무리를 했는지 안 좋아졌더라. 둘 다 족저근막염인데 부위가 다르다. 이샘이는 최근 일본에 치료 받으러 다녀왔다"며 박혜진과 최이샘의 몸 상태를 전했다.
박혜진 최이샘이 이탈하면서 나머지 선수들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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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조영두 기자] 우리은행이 박혜진과 최이샘 없이 신한은행을 상대한다.
아산 우리은행은 1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우리은행의 분위기는 최고조로 올라있다. 14연승을 달리며 압도적인 선두(17승 1패) 선두를 질주 중이다. 그러나 이날 14일 부산 BNK썸과의 경기에 결장했던 박혜진과 최이샘이 또 다시 나서지 못한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박)혜진이는 오늘(18일)까지 휴식을 주려고 한다. 오늘만 버티면 일주일 동안 경기가 없기 때문이다. (최)이샘이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괜찮아졌다가 무리를 했는지 안 좋아졌더라. 둘 다 족저근막염인데 부위가 다르다. 이샘이는 최근 일본에 치료 받으러 다녀왔다”며 박혜진과 최이샘의 몸 상태를 전했다.
이어 “연승이 신경 안 쓰인다고 할 수 없다. 사실 스트레스를 받긴 한다. 팀이 잘해서 좋은데 신경을 안 쓰려고 하지만 쓰일 수밖에 없다. 선수들한테 연승 이야기는 안 한다. 마음적으로 가지고 있는 부분이다. 그냥 오늘 경기 잘하자고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박혜진 최이샘이 이탈하면서 나머지 선수들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특히 BNK전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던 고아라와 박다정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선수가 없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버텨야 한다. BNK와 할 때는 (고)아라가 잘해줬다. (박)다정이도 18분을 뛰면서 크게 누수 없이 좋은 역할을 해줬다. 우리 멤버가 없어서 걱정이긴 한데 그래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위성우 감독의 말이다.
한편, 오프시즌 발목 수술을 받은 후 BNK과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른 노현지는 아직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위성우 감독은 노현지에 대해 “아직 운동한지 4일 밖에 되지 않았다. 발목 수술 받고 재활을 해왔기 때문에 2월을 되어야 정상적으로 경기를 뛸 수 있을 것 같다. 경기장 분위기를 익히고,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같이 데리고 다니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베스트5
우리은행 : 박지현 나윤정 고아라 김정은 김단비
신한은행 : 한채진 이경은 김진영 구슬 김소니아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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