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레오·켄·혁, 일본→대만서 팬콘서트 개최 확정

▲ 빅스 콘서트 포스터. 제공ㅣ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빅스 레오, 켄, 혁이 국내에 이어 해외 팬들을 만난다.

18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빅스 레오, 켄, 혁이 국내에 이어 일본과 대만에서 오랜만에 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빅스는 지난 6,7일 서울 KBS아레나에서 팬콘서트 '아이엔지 - 애즈 올웨이즈'(ING - As Always)를 전석 매진시키며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오는 2월 3일 일본 KT 제프 요코하마, 3월 5일 대만 디스페이스 타이페이에서도 팬콘서트를 개최한다.

빅스는 2019년 10월 양일 요코하마 퍼시피코에서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패러렐' 인 재팬 콘서트를 개최한 이후 일본 팬들과는 4년 만의 재회다.

대만 팬들도 반가움을 드러내고 있다. 빅스는 2017년 5월 '대만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2018년 7월 7일 SBS 슈퍼 콘서트 인 타이페이 옴니버스 행사로 방문 한 이후 5년 만에 현지 팬들을 만나게 됐다.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 팬콘서트를 통해 더욱 견고해진 실력으로 돌아오는 명불허전 원조 실력파 아이돌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최 전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한층 더 깊어진 매력이 발산될 것으로 예고되면서 현지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빅스는 지난 3일 디지털 싱글 '고나 비 올라잇'(Gonna Be Alright) 발매와 동시에 미국, 유럽, 아시아 등 13개 국가에서 아이튠즈 차트 톱10에 진입하며 4년만의 컴백임에도 '글로벌 대세돌' 저력을 드러냈다. 스페인, 네덜란드, 이탈리아 3개국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인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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