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강수연 유작 '정이', 오는 20일 공개…류경수 "우리 영화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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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강수연의 유작 '정이'가 오는 20일 공개되는 가운데, 배우 류경수가 강수연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함께 게재한 사진에는 강수연과 류경수가 얼굴을 맞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강수연은 영화 '씨받이'로 동아시아 배우 중 최초로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한동안 문화행정가로 활동했던 그는 영화 '정이'로 9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었으나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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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강수연의 유작 '정이'가 오는 20일 공개되는 가운데, 배우 류경수가 강수연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18일 류경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고 싶은 선배님"이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선배님, 우리 영화 나와요"라며 "너무너무 보고 싶어요 선배님"이라고 적었다.
함께 게재한 사진에는 강수연과 류경수가 얼굴을 맞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강수연의 환한 미소가 보는 이들에게 뭉클함을 안긴다.
앞서 강수연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중환자실에서 의식 불명 상태로 입원 치료를 받다가 7일 별세했다.
강수연은 영화 '씨받이'로 동아시아 배우 중 최초로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삭발 투혼이 돋보였던 영화 '아제 아제 바라아제'로는 모스크바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기도.
한동안 문화행정가로 활동했던 그는 영화 '정이'로 9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었으나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한편, '정이'는 22세기 말의 지구를 배경으로 전투용병 정이를 AI로 재탄생시키려는 연구와 이를 둘러싼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SF 액션 영화다. 오는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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