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3D 프린팅으로 만든 주강품에 제조법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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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KR)이 지난 17일 3D 프린팅 주형을 이용해 개발된 주강품인 선박용 주강품에 제조법 승인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2월 조선해양분야 3D 프린팅 사업개발을 위해 울산시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현대중공업, 3D 프린팅 기업 SFS, 주강업체 한국주강 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개발됐다.
이번 인증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개발된 주강품에 대해 제조법 승인을 한 KR의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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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KR)이 지난 17일 3D 프린팅 주형을 이용해 개발된 주강품인 선박용 주강품에 제조법 승인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조법 승인은 제품검사를 하기 전 제품의 품질 균일성을 전제로 사전에 대표제품에 대한 제조방법, 품질관리 및 제품에 관해 심사·승인시험 후 해당제품의 제조방법이 규정에 적합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2월 조선해양분야 3D 프린팅 사업개발을 위해 울산시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현대중공업, 3D 프린팅 기업 SFS, 주강업체 한국주강 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개발됐다.
이번 인증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개발된 주강품에 대해 제조법 승인을 한 KR의 첫 사례다. 향후 현대중공업에서는 해당 제품을 실증하고 발주할 계획이다.
개발된 주강품은 모형 제작 없이 성형 모래를 3D 프린팅해 틀을 만들고 그 틀에 액상의 금속을 부어 만들었으며, 기존 제작방식 중 동일한 형상을 가진 모형을 만드는 공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제작비용은 30%, 제작기간은 50% 절감함으로써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KR 측은 기대했다. 또 표면의 거친 정도를 나타내는 표면조도와 정밀도가 우수해 제품의 표면 품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KR 관계자는 "현재 조선산업에서 다양한 분야에 3D 프린팅을 활용해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는 만큼 기술적 동반자로서 맞춤형 기술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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