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 측, 전 발렌시아 감독 보르달라스와 접촉 (카데나 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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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KFA) 측이 새 감독 후보 중 한 명으로 호세 보르달라스(58)와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언론 <카데나 세르> 는 18일 "지난 여름 발렌시아 CF를 떠난 뒤 자유계약 신분인 보르달라스 전 감독이다. 라리가 및 외국 클럽들이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국가대표팀 제의도 들어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떠난 뒤 후임을 찾고 있는 대한민국이다"라고 보도했다. 카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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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대한축구협회(KFA) 측이 새 감독 후보 중 한 명으로 호세 보르달라스(58)와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언론 <카데나 세르>는 18일 "지난 여름 발렌시아 CF를 떠난 뒤 자유계약 신분인 보르달라스 전 감독이다. 라리가 및 외국 클럽들이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국가대표팀 제의도 들어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떠난 뒤 후임을 찾고 있는 대한민국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르달라스 감독은 헤타페 CF, 발렌시아 감독 등을 역임했다. 4-4-2 포메이션 기반에 강한 압박을 동반한 거친 축구를 펼친다.
대표팀 감독을 선임하는 미하엘 뮐러 신임 KFA 기술위원장은 지난 11일 기자회견에서 "국적에 대한 기준은 없다"며 한국인, 외국인 모두 가능함을 암시했다. 하지만 동시에 "감독 선임에 (필요하다면) 내가 가진 (인맥적) 네트워크도 활용하겠다"라며 밝히면서 외국인 감독에 더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 보르달라스도 후보군에 속한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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