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 “유승희, 결장한다” …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박혜진-최이샘, 오늘도 결장한다”

손동환 2023. 1. 18. 18: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승희, 결장한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박혜진-최이샘, 오늘도 결장한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인천 신한은행은 1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릴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아산 우리은행과 만난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경기 전 "박혜진은 오늘까지 나오지 않는다. 또, 이번 시합 후 1주일 동안 텀이 있다. 최이샘은 조금 두고 봐야 한다. 치료도 받아서, 아직은 지켜봐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승희, 결장한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
“박혜진-최이샘, 오늘도 결장한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인천 신한은행은 1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릴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아산 우리은행과 만난다.

2022년 여름은 신한은행에 잔인한 시간이었다. FA(자유계약) 자격을 취득한 김단비(180cm, F)가 신한은행을 떠났기 때문이다. 김단비는 신한은행의 원 클럽 플레이어이자 에이스. 그래서 신한은행은 김단비의 이적을 생각지도 못했다.

게다가 유망주 포워드였던 한엄지(180cm, F)도 팀을 떠났다. 잔류 가능성이 높은 1차 FA(자유계약)였음에도 불구하고, 한엄지는 부산 BNK 썸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신한은행의 근심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했다. 김단비가 우리은행으로 떠났지만, 김소니아(177cm, F)가 김단비의 보상 선수 자격으로 신한은행에 입성했다. 그리고 김진영(176cm, F)이 한엄지의 보상 선수로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FA 자격을 취득한 구슬(180cm, F)도 신한은행에 합류했다.

그러나 신한은행의 전력은 완전치 않다. 하지만 점점 끌어올리고 있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4위(8승 9패)를 유지하고 있다. 5위 청주 KB스타즈(5승 13패)와 3.5게임 차.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경기 전 “독감 걸린 선수들도 있고, 몸 상태 안 좋은 선수들도 있다. 특히, 유승희의 몸 상태가 안 좋다. 4kg 정도 빠졌다. 결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 후 “우리은행은 모든 걸 갖춘 팀이다. 우리는 도전을 해야 한다. 하지만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 어린 선수들이 많이 뛰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15연승을 노린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2021~2022 시즌 종료 후 큰 결심을 했다. 선수층을 그대로 유지할 경우, 우승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FA(자유계약)로 풀린 김단비(180cm, F)를 영입하기로 했다.

김단비는 인천 신한은행을 상징하는 선수다. WKBL 최정상급 포워드이기도 하다. 그런 김단비가 팀을 떠나는 건 쉽지 않았다. 신한은행이 김단비를 놔둘리도 만무했다.

하지만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김단비에게 정성을 쏟았다. 끈질긴 구애 끝에 김단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단비는 계약 기간 4년에 2022~2023 연봉 총액 4억 5천만 원(연봉 : 3억 원, 인센티브 : 1억 5천만 원)의 조건으로 우리은행과 계약했다.

김단비는 박혜진(178cm, G)-김정은(180cm, F)-박지현(183cm, G) 등 기존 선수들과 시너지 효과를 냈다. 우리은행의 강력함이 더 크게 느껴졌다. 17승 1패로 압도적인 단독 1위.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경기 전 “박혜진은 오늘까지 나오지 않는다. 또, 이번 시합 후 1주일 동안 텀이 있다. 최이샘은 조금 두고 봐야 한다. 치료도 받아서, 아직은 지켜봐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혜진이와 (최)이샘이의 부재 때문에, 선수를 가용하는 게 부담스럽다. 걱정되는 요소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