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설 연휴 종합대책·비상진료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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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기장군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설 연휴 종합대책과 비상진료 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설 연휴 종합대책으로는 ▲재난·안전관리 ▲생활경제안정 ▲교통과 수송 ▲응급비상진료 ▲환경정비·생활민원 신속처리 ▲소외계층 나눔문화 확산 등 6개 분야에 대해 추진한다.
설 연휴 기간 중 의료공백 방지와 군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설 연휴 비상진료 대책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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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 기장군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설 연휴 종합대책과 비상진료 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설 연휴 종합대책으로는 ▲재난·안전관리 ▲생활경제안정 ▲교통과 수송 ▲응급비상진료 ▲환경정비·생활민원 신속처리 ▲소외계층 나눔문화 확산 등 6개 분야에 대해 추진한다.
각종 재난예방과 안전관리 활동강화를 위해 총괄반, 재난상황반, 환경청소반, 교통대책반, 방역대책반 등 총 5개 대책반 179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이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방역비상근무조 45명을 편성해 비상체제를 유지한다.
물가안정 대책으로 성수품 수급상황과 가격동향 등을 파악하고,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을 실시해 물가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연휴 기간 중 비상청소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저소득 취약계층과 무의탁 독거노인에 대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설 연휴 기간 중 의료공백 방지와 군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설 연휴 비상진료 대책도 마련했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기장군보건소에서는 병·의원, 약국, 공공보건기관 등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 파악과 점검을 통해 연휴 기간에도 원활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기장병원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총 20개의 병·의원과 18개의 약국이 연휴기간 문을 열 예정이다.
기장군보건소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재택치료 상담센터 등을 가동한다.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넉넉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길 것”이라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기장=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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