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임추위 "롱리스트 10명 내외…공개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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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 결정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가 10여명의 1차 후보군(롱리스트)을 18일 선정한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오후 2시 임추위를 열고 헤드헌팅사 2곳으로부터 외부 후보 10명에 대한 추천 사유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자회사 대표와 지주 및 은행 일부 임원, 해외 법인장 등 내부 출신 후보 약 20여명과 외부 후보 10명에 대해 현재 임추위원들이 롱리스트 선정 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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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 결정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가 10여명의 1차 후보군(롱리스트)을 18일 선정한다. 다만 대상자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오후 2시 임추위를 열고 헤드헌팅사 2곳으로부터 외부 후보 10명에 대한 추천 사유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자회사 대표와 지주 및 은행 일부 임원, 해외 법인장 등 내부 출신 후보 약 20여명과 외부 후보 10명에 대해 현재 임추위원들이 롱리스트 선정 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선정되는 롱리스트는 10명 내외로 대상자는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롱리스트 대상자들에 대해서는 헤드헌팅사에서 본인의 개인정보 수집 동의를 얻어 레퍼런스 체크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연임을 포기하고 용퇴를 결정했다.
손 회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오늘 저는 우리금융 회장 연임에 나서지 않고 최근 금융권의 세대교체 흐름에 동참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이사회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완전 민영화의 가치를 바탕으로 그룹의 발전을 이뤄갈 능력 있는 후임 회장을 선임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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