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갑천 중심 야간관광 특화 박차

기사내용 요약
야간경관 명소화·야간관광콘텐츠 활성화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갑천을 중심으로 엑스포과학공원과 대전컨벤션센터, 미디어파크, 문화예술단지, 한밭수목원 등을 야간관광 거점권역으로 정해 야간관광 콘텐츠를 특화한다.

대전시는 18일 시청 행복실에서 지역관광 유관기관 및 단체, 관련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관광 콘텐츠 발굴·육성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과학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기로 했다.

또한 대덕특구50주년, 대전엑스포30주년을 맞는 해를 맞아 과학 주제의 다양한 주·야간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국내 최대의 도심형 야간축제인 대전0시축제와 연계해 국내외방문객을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

토론회에선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 참여를 위한 사업구상(안)과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추진단 구성·, 특색있는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승원 시 관광진흥과장은 "과학도시인 대전이 보유한 야간경관과 야간콘텐츠 등을 지역특화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정부 공모사업 또한 적극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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