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뜨는 아이스크림시장 인도에 공장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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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는 인도 자회사인 '하브모어'에 5년간 45억루피(약 700억원) 투자를 집행한다.
이번 신공장 설립을 통해 하브모어는 인도 현지에서 약 1000명의 고용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코말 아난드 하브모어 법인장은 이번 투자와 관련해 "인도는 1인당 아이스크림 소비량이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낮아 향후 성장성이 크다"며 "신공장 증축을 통해 인도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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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자동화 설비로 생산능력 확대
18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이번 투자를 통해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시 마하라슈트라 산업개발공사(MIDC) 탈레가온에 6만㎡ 규모의 새로운 빙과 생산 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다. 특히 롯데제과의 하브모어 인수 후 신규로 지어지는 첫번째 공장으로 각종 자동화 설비 등 한국의 선진 식품제조 기술이 적용된다.
이번 투자는 하브모어의 빠른 성장으로 생산능력 확대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진행됐다. 하브모어는 지난 10년간 10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총 216개의 아이스크림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월드콘'을 출시했고 2022년에는 '설레임'을 선보이는 등 롯데제과의 메가브랜드 도입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설립되는 공장은 기존 아마다바드, 파리다바드 공장에 이어 세번째다. 이번 신공장 설립을 통해 하브모어는 인도 현지에서 약 1000명의 고용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코말 아난드 하브모어 법인장은 이번 투자와 관련해 "인도는 1인당 아이스크림 소비량이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낮아 향후 성장성이 크다"며 "신공장 증축을 통해 인도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최명림 롯데제과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새로운 공장은 인도에서 브랜드 영역을 강화하고 성장시키는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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