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요대상 D-day]원조 한류스타 최지우에 미남 배우 대거 포진…화려한 시상자 라인업

심언경 2023. 1. 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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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배우 최지우부터 댄스 크루 코카앤버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별들이 시상자로 참석해 ‘제 32회 서울가요대상’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더 나아가 시상식이 해외에서 동시 생중계되는 가운데, 글로벌 인기를 누리는 K콘텐츠의 주역들이 함께해 전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먼저 한류스타 최지우가 ‘서울가요대상’을 빛낸다. 2002년 드라마 ‘겨울연가’로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은 그는 한류 열풍의 토대를 다졌다고 평가받는다. 그런 그가 자신이 일으킨 한류를 이어가고 있는 후배들이 한데 모인 자리를 찾아 이목이 집중된다.

‘서울가요대상’과 인연이 있는 배우 임수향은 이번 시상식도 함께한다. 지난해 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닥터 로이어’ 등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펼친 그는 차기작 ‘꼭두의 계절’ 공개에 앞서 ‘서울가요대상’으로 시청자들을 먼저 만난다. 믿고 보는 배우인 그가 믿고 듣는 가수의 수상을 맡아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 안소희 역을 맡아 MZ세대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이선빈도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연애 예능 ‘핑크 라이’에서 뛰어난 입담과 공감 능력을 입증한 만큼, ‘서울가요대상’에서도 탁월한 진행이 예상된다. 설인아는 5년 만에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 MC가 아닌 시상자로 돌아온다. 지난해 인기드라마 ‘사내맞선’에 출연한 그는 당시 세련된 미모를 뽐내며 신흥 단발병 유발자로 등극한 바 있다. 이번에는 화려한 시상식에 걸맞은 스타일링을 기대해도 좋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과 자매 호흡을 맞추며 안방을 흠뻑 적신 정은혜 작가는 ‘서울가요대상’을 통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선다. 예능 ‘환승연애2’의 진행을 맡아 활동 스펙트럼을 넓힌 배우 김예원, 아이돌보다 더 아이돌 같은 외모와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의 진행 능력으로 ‘핫’한 배우 노정의, 주말극 ‘현재는 아름다워’에 이어 예능 ‘나 혼자 산다’까지 2연타를 친 배우 배다빈, 영화 ‘육사오’와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박세완도 시상을 맡았다.

최근 연인 차영훈과 결혼해 배우 김용건의 며느리이자 배우 하정우의 형수가 된 배우 황보라, 도회적인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감을 사는 배우 공승연, 개그맨 김준호와 설렘과 웃음을 오가는 공개 열애 중인 개그우먼 김지민 역시 시상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여자친구 출신 소원, 댄서 아이키, 리헤이가 수상자가 아닌 시상자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특히 리헤이는 자신이 이끄는 크루 코카앤버터와 시상식 오프닝을 책임진다. ‘서울가요대상’의 역사를 되짚어볼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자신의 분야에서 각기 활약 중인 남자 시상자 군단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지난해 드라마 ‘고스트닥터’에서 여전한 꽃미모와 섬세한 캐릭터 표현으로 남녀 시청자 모두 홀린 김범, 7번의 탈색을 거쳐 드라마 ‘아일랜드’ 속 반인반요로 파격적으로 변신한 배우 성준,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변함없이 존재감을 과시하는 가수 겸 배우 서인국,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카이로스’, ‘유미의 세포들’, ‘마이 네임’, ‘군검사 도베르만’까지 단기간에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준 배우 안보현이 ‘서울가요대상’에서 K팝 시장의 발전에 기여한 뮤지션들의 노고를 치하한다. 프로야구 레전드 스타로 꼽히는 박용택 해설위원은 K팝 팬 중 한 사람으로 ‘서울가요대상’을 방문한다.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라이징 스타들의 시상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시상식 직전까지도 안방을 찾으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꾹 찍은 배우 김재영, 문상민, 변우석, 유선호, 채종협, 황인엽이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가요대상’에 젊은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무엇보다 비주얼과 피지컬을 모두 갖춘 이들의 슈트 핏에 글로벌 여심이 동할 전망이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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