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전국 최고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

이충도 2023. 1. 18. 1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 사천시가 전국 최고의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찾고 있다.

특히 사천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팀들이 펼치는 스토브리그 대회에도 농구 17개 팀 183명, 유도 24개팀 250명 등 모두 41팀 433명이 참가한다.

이처럼 매년 동계전지훈련팀들이 2주에서 3주가량 사천시에 머물며 숙박시설, 음식점, 마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 70개팀 1천여명 유치

[아이뉴스24 이충도 기자] 경상남도 사천시가 전국 최고의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찾고 있다.

18일 사천시에 따르면 1월 현재 축구 25팀, 야구 2팀, 농구 18팀, 유도 24팀, 육상 1팀 등 5개 종목 70개팀 1천39명을 유치했다.

특히 사천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팀들이 펼치는 스토브리그 대회에도 농구 17개 팀 183명, 유도 24개팀 250명 등 모두 41팀 433명이 참가한다.

경상남도 사천시에서 진행된 스토브리그 농구대회 참가자들이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사천시]

유도 전지훈련팀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사천시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 일정에 맞춰 신청 접수 중이다.

이처럼 매년 동계전지훈련팀들이 2주에서 3주가량 사천시에 머물며 숙박시설, 음식점, 마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사천이 동계전지훈련 장소로 각광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지리적 여건 때문이다. 통영대전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과 가깝고, 진주·남해·통영 등과 연계한 전지훈련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겨울철에 좀처럼 눈이 내리지 않는 따뜻한 기후, 전국 어느 지역보다 잘 갖춰진 체육시설과 편의시설도 전국의 스포츠팀들의 발길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극기훈련의 최적지로 알려진 남일대 해수욕장 백사장, 각산 봉화대, 와룡산과 선수들에게 최고의 스태미나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싱싱한 활어회도 만나볼 수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전국의 많은 스포츠팀이 동계훈련 관련 많은 문의를 하고 있다”며 “조만간 사천시가 전국 최고의 스포츠 레저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천=이충도 기자(cdlee3@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