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추위, 곳곳에서 비나 눈 소식…설연휴 다시 강력 한파

CBS노컷뉴스 이수경 기상리포터 2023. 1. 1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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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반적인 기온 어제보다 높았는데요.

내일도 아침에는 오늘과 비슷한 기온이 예상되면서 평년수준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강원북부지역에 한파특보가 이어지는 곳이 있고, 일부 강원도와 경기북부지방은 내일 아침에도 -10도 안팎이 예상돼 춥겠습니다.

내일 밤(21~24시)부터 모레 새벽(00~03시) 사이에  그밖의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 전북, 경북북부지방에도 비나 눈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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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온 지난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 시민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오늘 전반적인 기온 어제보다 높았는데요. 내일도 아침에는 오늘과 비슷한 기온이 예상되면서 평년수준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내일 아침기온 -5도, 낮기온 영상 5도로  낮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높겠는데요. 다만 강원북부지역에 한파특보가 이어지는 곳이 있고, 일부 강원도와 경기북부지방은 내일 아침에도 -10도 안팎이 예상돼 춥겠습니다.  

이어서 설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주 토요일에는 다시 강력한 한파가 몰려오면서 서울은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밤은 대체로 맑겠지만, 충청이남지방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저녁(18~21시)에 수도권과 강원도에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는데요. 내일 밤(21~24시)부터 모레 새벽(00~03시) 사이에  그밖의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 전북, 경북북부지방에도 비나 눈이 예상됩니다.

영하의 날씨에 눈이나 비가 얼어서 빙판길을 이루는 곳이 많겠는데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예상되는 눈의 양은 강원내륙·산지 1~5cm, 경기동부와 충북북부 1~3cm, 경기남서부와 충남북부, 울릉도·독도: 1cm 내외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참고로 내일 대기 중의 미세먼지농도는 경기남부, 충청도와 전북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이 예상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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