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박재현의 끝내기 버저비터’ KCC, 2차 연장 혈투 끝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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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이 경기를 끝냈다.
전주 KCC는 18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2 KBL D리그 1차 대회에서 서울 SK를 만나 103-100으로 승리했다.
2차 연장에서는 KCC가 김동현의 자유투 득점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그렇게 KCC가 경기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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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이 경기를 끝냈다.
전주 KCC는 18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2 KBL D리그 1차 대회에서 서울 SK를 만나 103-100으로 승리했다.
두 팀의 경기는 1쿼터부터 대량 득점이 나왔다. 두 팀 모두 빠른 공격을 시도했다. KCC는 송동훈을 앞세워 먼저 분위기를 잡았다. 송동훈은 본인 득점도 올렸고 다른 동료들에게 정확한 패스도 전달했다. 이에 다른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왔다. 하지만 김형빈을 제어하지 못했고 점수 차는 빠르게 좁혀졌다. 그렇게 21-19로 1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2쿼터에 KCC는 연이어 공격에 실패했다. 수비에서는 상대의 높이를 제어하지 못하며 골밑싸움에서 밀렸다. 2-9런을 허용. 이에 KCC는 작전 타임을 신청했다. 작전 타임 후 첫 공격을 성공했다. 이후에도 연속 득점하며 29-30을 만들었다.
거기에 서정현과 박세진이 득점하며 추격을 이어갔다. 쿼터 종료 2분 19초 전 서정현의 역전했다. 다만 이후 연속으로 9점을 내준 것이 아쉬웠다. 그렇게 KCC는 37-41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초반에도 KCC는 추격에 실패했다. 김형빈을 제어하지 못했기 때문. 유병훈과 서정현의 활약으로 점수를 좁히려 했지만, 실패했다. 그러던 중 쿼터 막판 다시 분위기를 잡았다. 유병훈의 자유투 득점이 나왔다. 거기에 박재현이 스틸 이후 속공까지 성공했다.
쿼터 종료 23초 전에는 유병훈의 바스켓 카운트가 나왔고 점수는 58-60이 됐다. 그리고 마지막 수비에서 성공했고 이를 속공으로 연결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KCC는 4쿼터에도 3쿼터의 흐름을 이어갔다. 서정현의 바스켓 카운트이 나왔다. 거기에 스틸 이후 속공까지 성공하며 65-60을 만들었다. 이후 상대의 빠른 공격에 당황했지만, 유병훈의 득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 KCC가 도망가면, SK가 쫓아갔다. 그 결과, 두 팀은 4쿼터에 승부를 내지 못했고 경기는 연장으로 갔다.
SK가 연장에서 먼저 득점했다. 선상혁과 김형빈이 자유투 득점을 올렸다. 이에 KCC도 박지현의 자유투로 응수했다. 이후 김형빈이 득점하자 곽정훈이 응수했다. KCC는 유병훈이 스틸 이후 속공을 성공. 그다음 수비에도 성공하며 분위기를 잡았다. 하지만 이후 임현택에게 자유투를 내줬고 90-90이 됐다. 마지막 공격도 실패했고 그렇게 두 팀의 승부는 2차 연장으로 갔다.
2차 연장에서는 KCC가 김동현의 자유투 득점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거기에 박세진의 세컨드 찬스 득점을 추가했다. 이후 4점을 내줬지만, 유병훈과 김동현의 득점으로 우위를 유지했다.
쿼터 종료 58초 전 박세진의 자유투 득점을 더한 KCC는 100-98을 만들었다. 문가온에게 실점했다. 쿼터 종료 21초 전 실책을 범하며 공격권을 내줬다. 하지만 경기 종료 2초 전 박세진이 스틸을 기록했고 패스를 받은 박재현이 먼거리에서 던진 3점슛 버저비터가 성공했다. 그렇게 KCC가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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