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美 엑스-에너지… SMR 기자재 공급·지분투자 협약

홍요은 2023. 1. 1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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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의 핵심 기자재를 공급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의 4세대 고온가스로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와 지분투자 및 핵심 기자재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엑스-에너지가 개발하는 4세대 고온가스로인 SMR(모델명 Xe-100)은 총 발전용량 320메가와트(㎿) 규모로 80㎿ 원자로 모듈 4기로 구성된다.

4세대 고온가스로는 냉각재로 물이 아닌 헬륨을 사용해 고온 운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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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의 핵심 기자재를 공급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의 4세대 고온가스로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와 지분투자 및 핵심 기자재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엑스-에너지가 개발하는 4세대 고온가스로인 SMR(모델명 Xe-100)은 총 발전용량 320메가와트(㎿) 규모로 80㎿ 원자로 모듈 4기로 구성된다. 안전성이 강화된 테니스 공 크기의 차세대 핵연료를 사용하고 운전 중 생산되는 565도의 높은 증기열은 전력생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의 열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4세대 고온가스로는 냉각재로 물이 아닌 헬륨을 사용해 고온 운전이 가능하다. 또 고온의 열을 활용해 수전해 효율을 높여 수소를 보다 경제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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