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H신라레저 "스카이72 조기정상화…소상공인 보호할 것"

문성대 기자 2023. 1. 1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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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인근 스카이72 골프장의 후속사업자인 KMH신라레저컨소시움은 최근 진행된 법원의 강제집행과 관련, 종사자들의 고용안정과 소상공인들의 보호를 위해 골프장을 조기 정상화하겠다고 약속했다.

KMH신라레저컨소시움은 18일 "골프장의 후속 사업자로 인천국제공항과 협력해 골프장 조기 정상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종사자들의 고용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고용승계 절차에 나서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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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최동준 기자 = 17일 인천 중구 스카이72 바다코스에서 인천지방법원 관계자들이 골프장 운영권 반환 강제집행을 시도하자 스카이72 시설 임차인 및 스카이72 입찰탈락 의혹을 제기하는 보수단체 회원들이 막아서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01.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인천공항 인근 스카이72 골프장의 후속사업자인 KMH신라레저컨소시움은 최근 진행된 법원의 강제집행과 관련, 종사자들의 고용안정과 소상공인들의 보호를 위해 골프장을 조기 정상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천지방법원은 지난해 12월1일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지난 17일 바다코스 54홀에 대해 토지인도 강제집행을 완료했다.

KMH신라레저컨소시움은 18일 "골프장의 후속 사업자로 인천국제공항과 협력해 골프장 조기 정상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종사자들의 고용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고용승계 절차에 나서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KMH신라레저컨소시움은 소상공인 문제에 대해서 "이미 골프장 내 3곳의 소상공인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다른 소상공인들과도 소통창구를 가동해 대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KMH신라레저컨소시움은 골프장 클럽하우스 앞에 직원들의 고용승계 절차를 진행하고, 소상공인들과의 소통을 위해 임시 천막 2동을 설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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