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과기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왼쪽 네 번째)이 경기 용인 중앙연구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서를 들고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2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중앙연구소 내 2개 실험실(마모동적평가실·첨가제분석실)이 신규 인증을 받았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정부가 안전관리 역량 제고 및 표준모델의 발굴 및 확산 등을 위해 마련한 제도로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한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최근 2년 이내 사고발생이 없어야 하고 연구실 안전환경·시스템분야(30점), 연구실 안전환경 활동수준 분야(50점), 연구실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 분야(20점) 등 3가지 분야에서 80점 이상을 얻어야 한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안전한 인프라 환경에서 우수한 연구개발(R&D) 성과가 나온다는 신념으로 금호타이어는 연구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마음껏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