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은 트로피?... 김시우 2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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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오픈을 거머쥐며 분위기를 탄 '새신랑' 김시우(28)가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김시우는 1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열리는 미국남자프로골프(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00만달러)에 출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 유독 김시우에게 눈길이 쏠리는 이유는 소니오픈 우승자이기도 하지만, 그가 이미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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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오픈을 거머쥐며 분위기를 탄 '새신랑' 김시우(28)가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김시우는 1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열리는 미국남자프로골프(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00만달러)에 출전한다. 지난 16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끝난 소니오픈에서 1타 차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일궈낸 김시우는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특히 이번 대회에 유독 김시우에게 눈길이 쏠리는 이유는 소니오픈 우승자이기도 하지만, 그가 이미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김시우는 지난 2021년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다만, 2022년 대회에서는 공동 11위에 오르며 다소 부진했다. 김시우는 "2021년에 우승한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다. 팬 여러분께서 응원해주시면 열심히 임하겠다"라며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만약 그가 우승할 경우 한국 선수로는 8승의 최경주(53)에 이어 두번째로 PGA투어 5승 고지를 밟는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1∼3라운드를 3개의 코스를 돌며 치른 후 4라운드 진출자를 가려내고, 최종 라운드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프로와 아마 선수들이 함께 경기하는 프로암 형식의 대회라는 점이 특색이다. 이 대회와 AT&T 페블비치 프로암이 프로와 아마추어가 대회를 같이 치르는 방식의 PGA 투어 대회다.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7187야드)와 라킨타CC(파72·7060야드),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7147야드)에서 1∼3라운드가 열리고,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에서 마지막 4라운드를 통해 우승자를 정한다.
국내 선수로는 김시우 외에도 임성재(25), 김주형(21), 이경훈(32), 안병훈(32), 강성훈(36), 김성현(25) 등 총 7명이 출사표를 던진다.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14위의 김주형이다.
세계 랭킹 10위 이내 선수 가운데는 스코티 셰플러(2위·미국), 욘 람(4위·스페인), 패트릭 캔틀레이(5위), 잰더 쇼플리(6위), 윌 잴러토리스(7위·이상 미국) 등 5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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