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겨울방학 맞아 개최한 어린이 영어캠프 성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가 개최한 '2022학년도 겨울방학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가 지난 15일 성료했다.
이 캠프는 삼육대가 노원구와 학·관 협력 사업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18년째 진행해왔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은 "어린 자녀들을 믿고 맡겨주신 학부모님들과 오랜 기간 프로그램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해준 노원구에 감사하다"며 "모든 수료생이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원구 거주 초교생, 원어민과 생활영어 체험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가 개최한 ‘2022학년도 겨울방학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가 지난 15일 성료했다.
이 캠프는 삼육대가 노원구와 학·관 협력 사업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18년째 진행해왔다. 노원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에게 생활 영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때 2회씩 개최하고 있다. 누적 수료생이 1만3000명을 훌쩍 넘을 정도로 인기있는 프로그램이다. 삼육대는 대학의 영어 학습 프로그램과 시설을 제공하고, 노원구는 참가비 일부를 지원한다.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비는 전액 노원구가 지원한다.
이번 캠프는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했다. 1차 캠프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지난 1일까지, 2차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열렸다. 한 차례당 150명씩 총 300여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캠프는 기숙형 프로그램으로 24시간 영어로만 생활하는 EOZ(English Only Zone)로 운영된다. 레벨 테스트를 통해 20명씩 8개반을 편성했고, 각 반마다 전문자격과 경험을 갖춘 원어민 교사 1명과 부교사 1명이 전담해 학습을 지도한다.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강사와 함께 숙식하며 영어로 대화하는 양방향 교육이라는 점이 장점이다. 요리나 스포츠, 게임 등 다양한 특별활동을 통해 자연스레 영어를 익힐 수 있고 기초 파닉스, 실용 회화, 어휘, 작문 등 영어 구사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이 체계적으로 마련되어 있다. 보조 교사들이 생활관 내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야간에는 당직 직원과 조교 및 간호사가 상주하는 등 안전한 기숙생활을 위한 조치도 마련하고 있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은 “어린 자녀들을 믿고 맡겨주신 학부모님들과 오랜 기간 프로그램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해준 노원구에 감사하다”며 “모든 수료생이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kate01@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민해서 선물했더니” 받는 족족 당근마켓 되팔기…벌금 주의보
- “주 3일도 많다 주 2일 근무 도입”…파격 실험 나선 이 회사 어디?
- 두돌 아기 몸에 피멍…“멍크림 발라줬다”는 보육교사 소행이었다
- “연봉 1억원 직장 알아보려다” 졸지에 세상에 ‘내 연봉’ 공개
- “다들 월급에 얼마나 불만이 많으면” 연봉협상 1타 강사 뜨니 ‘난리’
- “제발 우리집 좀 지어주세요”…공사비 인플레 날벼락 맞은 재건축 [부동산360]
- “친자식 맞다” UN 김정훈, 임신 공개한 前연인 상대 소송 패소
- “속쓰림엔 ‘겔포스’로 떼돈 벌더니” 800억 베팅 30대 재벌 3세, 여기에 꽂혔다
- “송혜교 복수 이 정도일 줄은” 넷플릭스 이용자 1년 새 최대치 찍었다
- “밥 먹으러 회사 가나요?” ‘판교 맛집’ 카카오에 되레 뿔난 직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