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만의 숨은 보석 98선…발굴 후 2년간의 발자취 담은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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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만의 특별함을 담은 '숨은 보석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마련됐다.
익산시는 '익산만의 숨은보석 98선, 발굴 그리고 2년 후 발자취를 담다'라는 주제로 18일부터 31일까지 영등동 줌갤러리카페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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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익산만의 숨은보석 98선, 발굴 그리고 2년 후 발자취를 담다’라는 주제로 18일부터 31일까지 영등동 줌갤러리카페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첫 시작으로 18일 개관식이 개최됐다.
숨은 보석이 선정된 지 2년여만에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인물, 자연·환경, 문화·체육·예술 등 9개 분야로 진행되며 각종 이벤트와 포토존이 마련돼 관람하는 재미가 쏠쏠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각각의 숨은 보석이 북토크에 참여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 뜻깊은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전시회가 열리는 영등동 줌갤러리카페의 주차는 카페 1층 주차장과 인근 천광교회 주차장, 이리동초등학교 주차장 등을 이용하면 된다.
자랑스러운 익산 만들기의 일환으로 기획된 익산만의 숨은 보석 찾기는 지난 2020년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익산만의 최초(最初), 최고(最高), 최다(最多) 등 이색적인 보석 320건이 접수됐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98선의 숨은 보석이 탄생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숨은 보석 선정 이후 2년 만에 전시회로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만큼 많은 기대와 참여 당부드린다”며 “이색적인 익산만의 숨은 보석 98선의 발자취와 함께 익산의 매력을 느끼고 익산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종윤 기자(=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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